코엔자임 Q10과 히비스커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안녕하세요? 꿀장수입니다.
오늘은 평소 우리가 들어본 적은 있지만 어떤 것인지 잘 모르는 영양소 중 코엔자임 Q10과 히비스커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코엔자임 Q10(CoQ10, 코큐텐)

미토콘드리아에서 발견되는 항상화제로 인체 내에서 심장, 간, 콩팥, 폐, 췌장 등 모든 세포의 에너지 생성에 대한 필수적인 역할을 하면서도 자연적으로 체내에서 생산되는 물질이다. 아미노산으로 타이로신, 페닐알라닌, 메치오닌, 비타민 B2, B3, B5, B6, B12, C와 엽산, 테트라히드로 바이오프테린(tetrahydro biopterin), 무기질로 셀레늄이 코엔자임 Q10의 합성에 관여한다. 어느 하나라도 결핍될 경우 충분한 코엔자임 Q10이 생성될 수 없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엔자임 Q10은 피로 회복, 잇몸 건강 보조, 면역 체계 강화 등의 작용을 하며, 특히 정자 무력증에는 비타민 C, E와 함께 섭취할 경우 정자 수가 효과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산화의 원인인 지방질 과산화물에 대해 대항 및 산화형 비타민 E를 환원형으로 안정화 시켜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
고지혈증 또는 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체내 코큐텐 합성을 방해할 수 있어 별도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코엔자임 10Q이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고등어, 정어리, 연어, 닭고기, 브로콜리, 두부, 시금치, 견과류 등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코엔자임 Q10은 음식의 섭취로 권장량을 충족하는 건 어렵고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2. 히비스커스(Hibiscus)

무궁화과에 속하는 허브의 일종이며, 열대지방에서 주로 분포하며 열매나 꽃잎을 말려 주로 차로 먹는 식물이다. 꽃에 들어 있는 성분에 많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각광을 받고 있다. 

다량의 비타민 A, C 성분이 들어가 있어 면역력을 키워주고 노화 및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며, 아밀라아제 분비를 막아주는 성분이 있어 탄수화물이 단당류로 바뀌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항암효과와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해 피를 맑게 해주고, 눈 건강에 좋다. 퀘르세틴 성분이 있어 이뇨 작용을 도와줘 콩팥에 좋고 간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폴리페놀 성분으로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그 밖에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있어 갱년기 여성들에게 좋은 식물이다.

가장 과학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은 혈압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졌고, 혈압 저하에 히비스커스를 사용하는 것은 희망적이나 아직까지는 좀 더 확실한 연구가 필요하다.

 

마무리

히비스커스의 경우 아직까지는 좀 더 과학적인 근거가 뒷받침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나 신체 건강에 다양한 부분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기 때문에 기회가 닿는다면 적극적으로 섭취를 권할 수 있다. 앞으로도 좀 더 과학에 근거한 연구결과가 나오길 기대해 보는 것이 좋겠다.

우리가 주변에서 코엔자임 Q10이 함유된 다양한 식재료들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의 위장으로 소화해낼 수 없는 양의 음식을 섭취해야만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으므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히비스커스에 비하여 코큐텐은 상당 부분 과학적으로 입증된 편이다. 적극적으로 결핍을 예방할 필요가 있겠다.